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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난 지금 뭘 향해 가고 있는걸까

화령 2008. 9. 21. 21:49

이따금씩 던지는 질문이지만 도대체 뭘 위해서
난 뭘 향해서 뛰고 있는건지 참 궁굼할때가있다
공부건 일이건 사랑이건 모두다.
아무도 내게 답을 말해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찾아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길이 맞는건지. 목적없이 가는 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있고..
답답하다.
가슴이 턱턱 막힌다.

20살땐 내 사랑이 마냥 아름다울줄만 알았고
내가 하는 일이 마냥 멋있고 보람된 일일줄만 알았다.

하지만 지금 20대 중턱에서 내 사랑은 전혀 아름답지 않고
일도 전혀 멋지지도 보람차지도 않다.
내가 바라던 생활과는 너무 다른 지금.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2008년 9월 21일 일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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