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유류할증료 인하! 항공권 가격, 정말 내려갈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5월은 기대되는 달입니다. 어린이날 연휴부터 징검다리 휴일까지 이어지니까요.
특히 올해는 항공권을 노리고 있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유류할증료가 인하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2025년 5월부터 적용되는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과, 실제로 항공권 가격이 얼마나 내려가는지, 여행 준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리해봅니다.
유류할증료, 항공권 가격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항공권 가격은 기본 운임 외에도 다양한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유류할증료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제 유가가 올라가면 항공사가 추가로 받는 연료비 성격의 요금입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에 따라 달마다 변동되며, 국제선은 물론 국내선에도 영향을 줍니다.
결국 유류할증료가 내려가면 항공권 최종 가격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기본 운임은 별도로 책정되기 때문에 항공권 전체 가격이 폭발적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2025년 5월부터, 실제 변화는?
올해 5월부터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하합니다.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전월 대비 최대 22.6% 인하
- 티웨이항공: 편도 기준 7,300원~53,900원 인하
- 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8달러, 인천-홍콩 11달러 수준으로 조정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되며, 발권일 기준으로 유류할증료가 적용됩니다.
항공권 가격, 정말 얼마나 싸질까?
이번 유류할증료 인하로 항공권 가격이 대폭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편도 기준 1만~5만 원 정도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여러 장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체감할 수 있는 절감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발권할 때 주의할 점
-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발권 후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더라도 차액 환불은 불가합니다.
- 예약만 하고 발권을 미루면 다시 인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준비 팁: 이번 기회 어떻게 활용할까?
5월에는 어린이날 연휴, 스승의날 전후 징검다리 휴일, 6월 초 현충일까지 연휴가 이어집니다. 이 시기에 항공권을 미리 준비해두면 가격 부담을 줄이고 좋은 시간대 항공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 대만, 동남아 노선은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빠르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발권이 유리합니다.
- 여행 일정이 확정됐다면 빠르게 발권하기
- 유류할증료 인하 적용 기간 안에 예약하기
- 프로모션과 카드 할인 혜택 함께 체크하기
마무리
5월은 새로운 시작과도 같은 달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을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해보세요.
큰 폭의 할인은 아니지만, 작은 차이도 여행 경비에 꽤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5월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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